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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정성을 다하면 정상에 닿는다2026-10-04 01:16
작성자 Level 10

목회칼럼

김범수 목사 워싱턴동산교회(MD)

정성을 다하면 정상에 닿는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모든 사람보다 더 내 이름이 알려지고 높아지기를 원하며, 어느 모임의 자리에 가든지 제일 먼저, 그리고 그 이름이 제일 높아지기를 원한다. 이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욕구이며, 소원이다.

산다는 것은 자기가 누구이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뜻을 성취하기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지금 아시안게임을 일본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선수들은 제각기 열심을 다해 자기의 기량을 발휘하여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모든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기위해 4년의 시간을 매일 훈련하고, 반복하면서 자기의 실력을 다하기위해 노력을 한다. 그것은 각고의 노력과 훈련이라고 해야 한다. 참아낼 수 없는 인간한계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그 어느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나은 실력을 보일 수 없는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다 그만그만하기에 사실 누가 더 나은가를 쉽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 날의 상황과 조건, 때로는 운이 좋아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그냥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어린 아이가 마라톤을 뛸 수 없듯이, 로마가 하루 아침에 세워진 것이 아니듯이 모든 것은 조금씩 조금씩 세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있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소위 ‘대박’이라는 말에 현혹이 되어 있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새롭게 달라지는 그런 세상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꿈도 야무지다고 할 수 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것은 삶을 의욕적이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땀과 피와 눈물없이 흥부가 제비를 고쳐주었더니 박을 켰더니 그 안에 모든 보화가 담겨 있는 동화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이 현실로 드러나기에는 불가능한 것이다.

발명왕 에디슨은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다만 효과가 없는 10,000가지 방법을 발견한 것 뿐이다.”라고 한 그 말은 어떤 것을 발명하기까지 시간과 노력의 과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성경에 요셉은 자기 형 11명이 자기에게 머리를 숙일 것이라는 꿈을 꾸었다.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이었다. 그런데 그 꿈이 실제로 일어났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까지 요셉은 기나긴 고난과 인내의 과정을 통과해야만 했다.

산다는 것은 정성의 과정을 통해서 최고의 높이, 정상에 닿게 되는 것이다. 에베레스트산을 헬리콥터를 타고 올라간 사람을 누가 박수를 치겠는가? 그 높은 산을 숨을 고르면서 죽음의 순간을 이겨내고 드디어 최고의 정상에 올라갔을 때 그 사람의 노력을 칭찬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언6:6)

어느 유명한 맛집, 소문난 식당의 주인을 보면 육수를 끓일 때 그냥 인공적이나 무성의하게 만들지 않는다. 정성을 다해서, 마치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을 하듯이 그렇게 한다. 그럴 때 결국 사람들의 입맛을 얻게 되고,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지만 유명맛집이 되는 것이다.

오늘 하루 정성을 다하면 얼마 지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곳에 앉아 있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 때를 위해 오늘도 이 험하고 높은 천국의 산을 한발한발 올라가야 할 것이다.